33개 사회단체 참여…민·관·협력 강화를 위한 소통의 장 마련앞으로고향사랑기부금 확보 위한 방안 등 머련해 나가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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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과 관내 사회단체가 참여하는 부안군 고향사랑기부협의체(가칭)가 구성된다.부안군은 이를 위해 3일 군청 회의실에서 부안군 고향사랑기부협의체(가칭) 구성·운영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해 김영렬 부안문화원장, 김재희 부안군 주민자치협의회장 등 부안군사회단체장 31명이 참여해 고향사랑기부 관련 자발적 민간협의체 구성·운영에 따른 상생발전 방안 등을 모색했다.이날 간담회에 참여한 부안군 사회단체장은 단체간 서로의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고 고향사랑기부협의체의 협업 방안 및 효율적인 고향사랑기부을 위한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부안군 고향사랑기부협의체(가칭)에 참여하는 사회단체는 모두 33개다.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본인 주소지 외 지자체에 기부하면 연말정산 시 세액 공제(10만원 전액 공제, 10만원 초과분 16.5%)와 기부금액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군 사회단체는 부안미래 100년을 위한 영원한 동반자로서 한발 한발 함께 걸어나가야 한다”며 "앞으로 구성될 고향사랑기부 민간협의체는 앞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더욱 긴밀한 협력기반으로 활발히 활동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