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중앙투자심사서 '적정 승인' 받아오는 6일 공동체 의견 수렴 위한 워크숍 개최
  • ▲ '미래교육캠퍼스 설립'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적정' 승인을 받았다. ⓒ전북교육청
    ▲ '미래교육캠퍼스 설립'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적정' 승인을 받았다. ⓒ전북교육청
    전북교육청의 핵심 정책 중 하나인 '미래교육캠퍼스 설립'이 최종 승인을 받았다.

    전북교육청은 1일 "지난 10월 27일 열린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미래교육캠퍼스 설립이 최종적으로 '적정' 승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전주 에코시티로 이전하고 남은 전주시 덕진동의 전라중 부지에 미래교육캠퍼스가 계획대로 건립될 것으로 내다보인다.

    전북교육청은 전주시 덕진동의 현 전라중 부지에 전국 최고 수준의 미래교육캠퍼스를 건립해 주변을 미래교육 메카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전북교육청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약 479억 원을 투입해 지상 4층, 연면적 1만 285㎡ 규모로 미래교육캠퍼스를 건립한다.

    캠퍼스에는 ▲미래기술체험관 ▲미래진로체험관 ▲미래교육관 ▲e-스포츠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북교육청은 성공적 미래교육캠퍼스 건립을 위해 오는 6일 오후 2시부터 전주라한호텔에서 '미래교육캠퍼스 디자인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미래교육캠퍼스의 교육 프로그램과 콘텐츠 구축 및 공간구성에 대한 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다.

    디자인 워크숍에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캠퍼스에 관심있는 도민 80여 명이 참석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민완성 전북교육청 미래교육과장은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의 '적정' 승인으로 사업이 최종 확정됐다"며 "교육 주체와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공간으로 설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