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대 전북경찰청장 취임식
  • ▲ 임병숙 치안감이 31일 제35대 전북경찰청장으로 취임했다. ⓒ전북경찰청
    ▲ 임병숙 치안감이 31일 제35대 전북경찰청장으로 취임했다. ⓒ전북경찰청
    임병숙 치안감이 31일 제35대 전북경찰청장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나섰다.

    이날 오전 10시 전북경찰청 온고을홀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경찰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임병숙 제35대 전북경찰청장은 전북청 최초의 여성 청장이다.

    임 청장은 1987년 순경으로 입문한 후 서울청 관악·서초·수서경찰서 수사과장, 은평·양천경찰서 형사과장, 경기북부청 가평경찰서장, 서울청 여청과장, 광진경찰서장, 국가수사본부 수사인권담당관, 인천청 수사심사담당관, 광주청 수사부장 등을 역임했다.

    임병숙 전북경찰청장은 취임사에서 "전북의 치안 책임자로 첫발을 내딛게 돼 기쁨에 앞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전북경찰이 기본과 원칙을 준수하고 도민중심 인권 존중과 업무에 정통한 선진 경찰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황수 전 전북경찰청장은 지난 13일 퇴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