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저수지 꽃정원, 가을 관광지로 인기가족단위 방문자 제일 많아
  • ▲ 고창군 고창읍 노동저수지 인근의 노동골 꽃정원이 산책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고창군
    ▲ 고창군 고창읍 노동저수지 인근의 노동골 꽃정원이 산책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고창군
    전북 고창군 꽃정원 단지에 가을 관광객이 몰리고 있다.

    고창군은 31일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 볼거리 제공 차원에서 마련한 고창군 고창읍 노동저수지 인근의 노동골 꽃정원이 산책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꽃정원에는 코스모스와 맨드라미, 버들마편초 등의 가을꽃이 만개했다. 또 주말에는 이른 아침부터 가족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고 있다.

    특히 각각 10m, 3m 높이의 '귀여미 토끼' 조형물은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끄는 포토존으로 각광받고 있다.

    2023년 토끼의 해를 맞아 고창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만든 토끼 조형물은 노동골 야간 조명 점등 기간에 맞춰 전시를 할 예정이다.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이영호 과장은 "앞으로 고창읍성과 노동저수지를 연계한 차별화된 고창군 꽃정원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며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