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김해분청도자기축제서 500인분 대형 전주비빔밥 퍼포먼스유네스코 창의도시 간 교류 협력 일환...전주비빔밥 눈과 입맛 사로 잡아
  • ▲ 전주시는 지난 21일 유네스코 공예창의도시인 김해시에서 열린 ‘제28회 김해분청도자기축제’에 참여해 전주 대형비빔밥 퍼포먼스를 선보였다.ⓒ전주시청 사진 제공.
    ▲ 전주시는 지난 21일 유네스코 공예창의도시인 김해시에서 열린 ‘제28회 김해분청도자기축제’에 참여해 전주 대형비빔밥 퍼포먼스를 선보였다.ⓒ전주시청 사진 제공.
    전주시가 대형 전주비빔밥으로 공예창의도시 김해를 매료시켰다.

    전주시는 지난 21일 유네스코 공예창의도시인 김해시에서 열린 ‘제28회 김해분청도자기축제’에 참여해 전주 대형비빔밥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전주 대형비빔밥 퍼퍼먼스가 열린 김해분청도자기축제는 매년 5만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김해의 대표 축제 중 하나이다.

    이번 행사는 창의도시 간 교류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전주시는 각 도시간의 교류 외에도 아름다운 대형비빔밥 퍼포먼스를 통해 음식문화관광도시로써 전주를 알리는데 힘썼다.

    특히 전주시는 전주비빔밥의 특징인 형형색색의 고명이 담긴 500인분의 대형비빔밥을 참석자들과 함께 비비며 비빔밥처럼 화합할 것을 당부하며 전통 전주비빔밥을 체험하는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도자기 축제를 방문해 깜짝 선물을 받은 듯 대형 비빔밥 퍼포먼스에 매료됐으며 함께 소개된 전주비빔밥에 대해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장애숙 전주시 관광산업과장은 “음식과 그릇은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이다. 김해분청도자기축제에서 전주 대표음식인 전주비빔밥 퍼포먼스로 창의도시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전주는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로서 국내·외 교류 협력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