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지사·실국장·출연기관장 및 직원 70여명과 함께 도정발전 방향 토론양기곤 ㈜벨에너지 회장‘벤처경영 전략’ 특강에서 벤처기업 성공신화 밝혀
  • ▲ 전북도는 19일  '10월 1차 새로운 포럼'을 열고 양기곤 전 (주)벨웨이브 대표이사를 초청해‘벤처경영전략, 돌아갈 수는 없어도 돌아볼 수는 있다’라는 주제로특강을 가졌다.ⓒ전북도 사진 제공.
    ▲ 전북도는 19일 '10월 1차 새로운 포럼'을 열고 양기곤 전 (주)벨웨이브 대표이사를 초청해‘벤처경영전략, 돌아갈 수는 없어도 돌아볼 수는 있다’라는 주제로특강을 가졌다.ⓒ전북도 사진 제공.
    김관영 전북지사는 19일 창조적․혁신적 도정을 위해 전문가 초청 특강과 직원들과 함께 열띤 토론을 펼쳤다.

    전북도는 19일 도청 중호의실에서 오전 7시 30분부터 8시 50분까지 1시간 20분동안 김관영 지사와 부지사, 실·국장 등 간부 공무원과 관련 출연기관장 및 직원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0월 1차 새로운 전북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 강사로 나선 양기곤 전 (주)벨웨이브 대표이사는 ‘벤처경영전략, 돌아갈 수는 없어도 돌아볼 수는 있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가진 후 김관영 지사를 비롯한 참석자들과 열띤 토론을 가졌다.

    김관영 지사는 이날 행사에서 “양기곤 회장의 성공의 경험도 있고 실패의 경험도 있으신데 그런 경험을 오늘 최대한 전달해 주시려고 노력을 많이 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전라북도가 도전하자라고 하는 그 도전 정신이 바로 벤처 정신과 맞닿아 있다고 생각하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끊임없이 용기를 가지고 포기하지 말고 도전하는 정신을 갖자”고 당부했다.

    이날 특강 강사로 나선 ㈜벨에너지 양기곤 회장은 ‘벤처경영전략, 돌아갈 수는 없어도 돌아볼 수는 있다’라는 주제로한 특강을 통해 “1999년 벤처붐이 일어날 때 ㈜벨웨이브를 창업해 ‘범유럽이동통신(GSM)’ 휴대폰,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모듈을 자체개발했고 2003년 국내 벤처기업 최고 수출액 4억불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양기곤 회장은 이어 “㈜벨웨이브는 세계 최신 기술력을 자체 보유하고 글로벌 선도업체와 활발한 파트너링을 통해 가능했으며 용기, 도전, 창의, 혁신의 기업가 정신을 통해 성공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 시간에는 전북 연구개발(R&D) 활성화 방안, 전북 정보통신기업 집적화를 위한 과제 등 다양한 내용의 질의 응답이 진행됐다.

    전라북도는 앞으로도 매월 2회 ‘새로운 전북 포럼’을 개최해 인공지능, 바이오, 신산업, 일자리・경제, 농생명, 문화·관광 기타 분야별 최신 이슈에 대한 전문가 특강과 토론을 통해 직원들의 시야를 넓히고 도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