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일에서 8일까지 6일 간 전남 일원에서 열려
  • ▲ 전라북도장애인체육회는 18일 전북여성가족재단 별관 2층 대강당에서 전북 선수단 결단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전라북도
    ▲ 전라북도장애인체육회는 18일 전북여성가족재단 별관 2층 대강당에서 전북 선수단 결단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전라북도
    전라북도장애인체육회는 18일 전북여성가족재단 별관 2층 대강당에서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에 출전하는 전북 선수단 결단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결단식에는 김관영 전북도지사, 이병도 전북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장, 강경옥 전북장애인체육회 부회장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오는 11월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전남 일원에서 '다함께, 굳세게, 끝까지'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개최되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31개 종목으로 열린다.

    이번 전국장애인체전에서 전북 선수단은 26개 종목에 500여 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기량을 발휘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이 예상되는 선수는 오는 22일부터 열리는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출전하는 전북도 소속 국가대표 사이클 이도연·김용기·허윤정·김정빈 선수와 육상 전민재 선수가 있다.

    또 탁구 이근우·백영복 선수와 태권도 이동호 선수, 휠체어펜싱의 류은환, 보치아 김연하, 론볼 김승희, 육상트랙 임진홍 선수도 금메달을 딸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 첫 출전하는 사이클 박찬종·이성순·김경아·최광수 선수와 볼링 이상준, 육상 모정태, 김혜경 선수 등 신인 선수들의 선전도 기대된다.

    구기 종목에서는 남·여 좌식배구, 뇌성·청각축구, 지적농구, 휠체어 럭비, 개인종목에서는 사이클, 양궁, 태권도, 육상필드, 론볼, 보치아, 탁구, 휠체어펜싱, 파크골프 종목의 활약도 기대된다.

    전라북도 장애인체육회장을 맡고있는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무더운 날씨 등 힘겨운 훈련을 이겨내며 대회를 위해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도민과 한마음으로 함께 뛰며 응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