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서신 119안전센터 개소...본격 업무 돌입

전주 완산소방서 서신119 안전센터가 새롭게 문을 열고 전주 시민 안전을 위해 본격적으로 업무에 돌입한다.

전주완산소방서는 "17일 오후 서신119안전센터 개청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청식에는 김이재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 정섬길 전주시 의원, 엄익준 완산구청장, 주낙동 소방본부장,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서신119안전센터 신청사는 사업비 34억 원을 들여 대지면적 593㎡, 연면적 620㎡의 지상 4층 건물로 2021년 10월 착공해 올해 9월에 준공됐다.

119안전센터 내부는 2층 사무실, 3층 대기실 및 심신안정실·체력단련실, 4층 다목적실로 구성됐다.

또 펌프차, 구급차 등이 배치됐으며 총 18명의 소방대원이 근무한다.

박경수 전주완산소방서장은 "전주시민의 안전을 책임질 서신119안전센터가 개청하게 돼 기쁘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안전 지킴이로서 안전한 생활을 책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