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문화회관, 청소년 동아리실 '꿈딩' 운영
  • ▲ 청소년 소통 공간 꿈딩 ⓒ전북교육청
    ▲ 청소년 소통 공간 꿈딩 ⓒ전북교육청
    전주교육문화회관이 청소년 또래 모임 및 동아리 활동 지원을 위해 무료로 공간을 대여한다.

    회관 본관동 4층에 마련한 청소년 소통 공간 '꿈딩'은 청소년들의 토론·학습·소통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이다.

    '꿈딩'은 소모임실, 그룹토의실, 휴게실, 힐링공간으로 구성됐으며 스마트칠판, 스마트TV, 프로젝터, PC 2대, 복합기가 구비돼있다.

    특히 소모임실은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각종 토론·연구·동아리 활동을 하는 공간으로 평일과 주말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또 힐링공간은 보드게임, 인기 웹툰, 사커테이블을 구비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이와 함께 그룹토의실은 최대 24명까지 수용 가능해 도서관 현장체험 및 교실 밖 수업에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주교육문화회관은 동아리실에 청소년을 우선 배정하고 방과 후에는 청소년 전용으로 이용하게 해 학생들이 부담없이 머물고 싶은 공간이 되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전주교육문화회관 이현규 관장은 "청소년 소통공간 '꿈딩'이 학생과 지역 주민의 교육적 공유 공간으로 기능하기를 바란다"며 "청소년들의 건강한 여가와 학습 공간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