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한다경, 육상 김태희... 대회 신기록역도, 철인3종, 자전거, 레슬링에서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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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전북 선수단이 대회 5일차에 접어든 가운데 전국 17개 시·도 중 13위를 달리고 있다.

    전북은 지난 16일 오후 5시 현재 금메달 27개, 은메달 35개, 동메달 44개 등 모두 106개의 메달을 차지했다.

    이 가운데 수영 여자일반부 자유형 800m에서 한다경 선수(전북체육회)가 8분 39초 96으로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육상 해머던지기에서 김태희 선수(이리공고)도 60.22로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와 함께 역도 여고부 유혜빈 선수(전북체고), 철인3종 남자일반부 김지환 선수(전북체육회), 자전거 여자일반부 나아름·송민지 선수(삼양사), 레슬링 남고부 김도형 선수(전북체고)가 2관왕을 차지했다.

    전북 선수단은 17일 단체전 9종목 19팀, 개인전 2종목 3명, 체급종목 5종목 36명, 기록종목 13종목 142명이 경기를 치른다.

    이번 대회는 오는 19일까지 7일간 전남 일원에서 펼쳐지며 19일 오후 5시 30분 목포종합경기장에서 폐회식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