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내측에 100메가와트(MW) 수상태양광 발전소 건설12월 4일까지 공고 거쳐 서류 평가후 우선사업대상자 선정
  • ▲ 만금에 들어서는 100MW규모의 부안군 지역주도형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위치도.ⓒ
    ▲ 만금에 들어서는 100MW규모의 부안군 지역주도형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위치도.ⓒ

    안군은새만금에 들어서는 100MW규모의 부안군 지역주도형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사업시행자를 모집한다.

     부안군은 16부안군청 새만금 부안군 지역주도형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시행자를 모집하기 위해 홈페이지(http://www.buan.go.kr) 통해 공고를 했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이날부타 124일까지며 공고에 참여한 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제안서를 평가위원회에서 평가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새만금 부안군 지역주도형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은 새만금개발청으로부터 100MW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에 대한 사업 권리를 받은 부안군이 새만금 방조제 내 공유수면에 수상태양광 발전시설을 조성하고 발전소 건설 후 20년간 발전소를 운영할 사업시행자를 선정하는 사업이다. 

    부안군은 지난 5월 발전사업 사업시행자 모집을 공고했지만 경기 침체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사업체들이 수익성이 나오지 않아 공모에 참여하지 않아 1회 유찰된 후 사업자들의 의견을 청취한 후 공모지침서를 재정비해 2차 모집 공고를 실시한 것이다..

    부안군 이번 공고를 통해  태양광 관련 업체들이  이 사업에 참여토록  새만금 수상태양광 전기 판매 가격  가중치 부여,  만금 부지 사용료 감면 등을  새만금개발청에 건의했다.

    이와 함께 지역발전기여금 납부 시기와 납부 방식을 완화하는 등 사업성 하락을 방지하여 본 공모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변경했다.

    부안군은 총사업비의 일부가 주민들로부터 사업비를 조달받는 주민참여형 사업으로 추진하여 발전수익이 우리 지역에 최대한 환원될 수 있도록 이익 공유 방안을 제안하게 하여 추후 선정된 우선협상대상자와 충분한 협의를 거쳐 이를 사업협약에 반영토록 노력할 예정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에너지 위기 극복과 발전이익의 지역 환원으로 지역 상생이 실현될 수 있도록 공정하게 사업자를 선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