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의 날 기념 및 실버세대 문화확대 위해 (사)한국문화예술진흥회 전북본부 개최전국서 76명 참가해 예선 거쳐 본선 참가자 10명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 선보여
  • ▲ 제6회 위풍당당 전국실버 가요제 대상을 수상한 황금석(오른쪽)씨가 트로피와 상장을 김양옥 회장에게 받았다.ⓒ (사) 한국문화예술진흥회 전북본부 사진 제공.
    ▲ 제6회 위풍당당 전국실버 가요제 대상을 수상한 황금석(오른쪽)씨가 트로피와 상장을 김양옥 회장에게 받았다.ⓒ (사) 한국문화예술진흥회 전북본부 사진 제공.

     노인의 날을 기념하고 실버세대의 문화참여 확대를 위해 마련된  제6회 위풍당당 전국실버 가요제가 지난 15일 전북 전주시 덕진공원 만남의 광장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27회 노인의 날 기념을 위해 열린 이번 실버 가요제에는 전국 각지에서 총 76명이 참가해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0명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김양옥 ()한국문화예술진흥회 전북본부 회장은 이날 "넉넉함과 풍요의 물결이 넘실대기 시작하는 10월 향기속에 제6회 위풍당당 전국실버가요제에 참가해 주신 어르신과 시민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전국실버가요제참가자들은 예향의 도시 전주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열린 실버가요제에 본선 진출자는 황금석(김제시) 박병옥(원주시)한태순(전주시) 최정섭(진주시소민권(전주시) 육종만(전주시박상권(전주시) 이철수(전주시정영숙(전주시) 최창순(익산시)씨 등 모두 10명이 무대에 섰다.

  • ▲ 제6회 위풍당당 전국실버 가요제 본선 진출자 및 입상자.ⓒ
    ▲ 제6회 위풍당당 전국실버 가요제 본선 진출자 및 입상자.ⓒ

     이번 실버가요제 참가 자격은 전국대회 규모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지 않은 사람을 비롯해 참가를 직업적영리목적으로 하지 않은 사람가수로 인정 되지 않은 사람만 64세 이상 등이다.

     6회 위풍당당 전국실버 가요제 대상은 '사랑이 비를 맞아요'를 부른 황금석씨가 차지하며 트로피(전북도지사상)와 상금상품으로 그림촬영권 등을 받았다.

     최우수상(전주시장상)은 박병옥씨가 받은 것을 비롯해 우수상(전주시장상한태순 우등상(정운천 국회의원상최정섭 장려상(전북도의회 의장상) 소민권 장려상(전북도의회 의장상육종만 인기상(전주시의회 의장상박상권 인기상(전주시의회 의장상)이철수 실버상(정운천 국회의원상)정영숙 실버상(전북매일신문사장상)최창순 씨 등이 각각 받았다.

    이날 인기상을 받은 박상권(72)는 "가요제에서 상을 처음타게되어서 기쁘다"며 "그동안 꿈이 가수가되고 싶었는데 이번 실버가요제에서 상을 받게 돼 꿈을 이룬 것 같아 너무 기분이 좋다"는 입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6회 위풍당당 전국실버 가요제는 ()한국문화예술진흥회 전북본부가 주관하고 대한노인회 전라북도 연합회 등이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