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후 “기업하기 좋은 새만금 만들기” 현장 활동 강화글로벌 식품 허브, 컨벤션 허브 등 3대 허브 비전 제시
  • ▲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기업하기 좋은 새만금, 사람이 모이는 새만금 만들기에 최선을 다겠다”고 밝혔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13일 “14일이 취임 100일째 되는 날이다. 앞으로 목표로 하고 있는 민간투자 유치 10조원 달성에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다”며 이같이 취임 100일 소감을 밝혔다.

    지난 7월 취임한 김 청장은 기업하기 좋은 새만금을 조성하기 위해 그동안 규제개혁과 기업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선 결과 지난 8월 2일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새만금 이차전지 투자협약식을 통해 LS그룹의 1조8억원 규모 이차전지 핵심소재 투자가 결정되면서 현 정부 출범 이후 1년여 만에 6조6천억원의 민간투자를 유치하는 결실을 거두었다.

    김 청장은 취임 직후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와 철학에 맞춰 규제를 개혁하고 새만금 신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전담팀인 킬러규제개혁 TF(태스크 포스)와 식품허브지원 TF(태스크 포스)를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새만금 국가산업단지가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됨에 따라 투자유치 단계부터 공장 운영까지 전(全) 주기에 걸쳐 원스톱(일괄) 행정지원 등 7대 후속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 결과 이차전지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같은 노력으로 지난 8월 2일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새만금 이차전지 투자 협약식을 통해 LS그룹의 1조8억원 규모 이차전지 핵심소재 투자가 결정되면서, 현 정부 출범 이후 1년여 만에 6조6천억의 민간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뿐만 아니라 지난 9월에는 화학물질안전원과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화학안전성 확보 기술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는가 하면 ‘사람이 모이는 새만금’을 조성하기 위해 주요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새만금만의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경안 청장은 “기업과 국민이 함께 하는 새만금을 목표로 달려온 지난 100일간의 성과를 이어나가기 위해 첨단전략산업 특구, 글로벌 식품 허브, 컨벤션 허브의 3대 허브를 새로운 비전으로 제시한 만큼 이 계획이 제대로 실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