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일까지 도내 55개 고등학교에서 특강 및 컨설팅
  • ▲ ⓒ전북교육청
    ▲ ⓒ전북교육청
    전북교육청은 14일부터 11월 2일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수시면접 컨설팅'을 운영한다.

    전북교육청이 13일 "수시 대학별 본고사를 앞두고 수험생들의 대학별 면접 대비 역량 강화를 위해 모의면접 컨설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면접 컨설팅은 도내 고등학교 중 컨설팅 희망 55개교를 대상으로 1부 면접 특강, 2부 학생 컨설팅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이번 컨설팅은 2024학년도 수시 전형 중 면접을 실시하는 전형에 지원한 고3 수험생과 진학 교사들을 대상으로 하며 컨설턴트 교사 2명과 특강 교사 1명이 학교를 직접 방문한다.

    전북교육청은 이번 면접 컨설팅을 위해 전북 대입지원단 교사 중 학생부종합전형 상담 경험이 많은 43명의 교사를 컨설턴트로 위촉했다.

    이와 함께 전북교육청에서는 연중 실시하고 있는 권역별 상시 대면상담을 통해 수험생들에게 면접전형에 응시할 때 주의할 점 등을 집중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유효선 전북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도교육청에서 제작한 면접 사례집 등이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이번 모의면접 컨설팅이 학생들의 면접 대응 역량 향상과 교사들의 진학지도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