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부안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 열린 대호에 영호남 회원 2천명 참석1999년 무주에서 첫 대회를 시작으로 전북과 경북에서 매년 교차 개최
  • ▲ 제22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영·호남 국민화합 전진대회가 12일 부안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바르게살기 협회 전북도협회 사진 제공
    ▲ 제22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영·호남 국민화합 전진대회가 12일 부안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바르게살기 협회 전북도협회 사진 제공
    제22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영·호남 국민화합 전진대회가 12일 부안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바르게살기운동 전북도협의회 이대갑 회장을 비롯한 경북협의회 김재원 회장, 전라북도 임상규 행정부지사, 경상북도 이정률 정무실장 , 권익현 부안군수, 도의원 및 군의원, 협의회원 등 2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환영사에서 “언제나 변함없이 지역의 발전과 화합을 위하여 보이지 않는에서 솔선수범하여 주셔서 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모든 국민이 자율적이고, 능동적으로 바르게살기운동을 전개함으로써 민주적이고 문화적인 국민 의식을 함양하고, 공동운명체로서의 국민화합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전북도 이대갑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지역간의 벽을 허물고 영호남이 하나가 돼 국민화합을 이루자는 취지에서 시작한 전진대회가 어느덧 22회가 됐다”면서 “바르게살기운동을 통하여 존중와 화합으로 하나되는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전북과 경북 간 격년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존중과 화합으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영·호남의 지속적인 교류증진을 통한 국민간의 단합과 결속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도 참석자들은 바르게살기운동을 통해 존중과 화합으로 국민화합 실현에 기여할 것과 정직과 청렴으로 공정사회실현, 성숙한 시민 의식으로 선진국가 실현을 다짐하는 4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하며 동서 화합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국민화합 전진대회는 1999년 무주에서 첫 대회를 시작으로 전북과 경북이 매년 교차로 개최해 올해로 22번째를 맞았다. 이번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 전라북도협의회(회장 이대갑)가 주최하고 부안군협의회(회장 이은기)가 주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