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전라북도-경진원 협업 디지털 무역 인프라 구축디지털 컨텐츠 제작·마케팅 교육 등 디지털 무역 지원
  • ▲ 전북도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11일  ‘국민 누구나 참여하는 디지털 무역 확산’을 전북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전북도 사진 제공
    ▲ 전북도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11일 ‘국민 누구나 참여하는 디지털 무역 확산’을 전북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전북도 사진 제공
    전북도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11일  ‘국민 누구나 참여하는 디지털 무역 확산’을 전북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digital eXport center, 이하 덱스터(deXter))’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오후 2시전북경제통상진흥원에서 KOTRA 최현성 과장, KOTRA 이금하 실장, 김희옥 단장, 김웅일 비즈니스클럽 회장, 전북 지역 교육생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진 전북 덱스터는 지난 7월 19일 코트라와 전북도가 무역투자 진흥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코트라-전라북도 및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이 협업해 운영하는 지역 디지털 무역 인프라이다. 

    전국에서 7번째 문을 연 전북 덱스터는 ▲디지털컨텐츠를 제작하는 케이(K)-스튜디오 ▲마케팅 교육과 실습을 진행하는 디지털마케팅실 ▲셀러와 바이어가 비즈니스 상담을 하는 디지털무역상담실 ▲덱스터 이용자가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디지털카페로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전북 덱스터에서는 앞으로 도내 기업에 디지털 방식의 신무역 모델을 제시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코트라는 지난해부터 지자체와 협업해 덱스터를 조성하고 있ㄷ다. 현재까지 전국에 6개(서울, 경북구미, 대전, 부산, 울산, 경기고양)를 운영 중으로 2027년까지 전국에 30개소를 조성할 예정이다.

    김희옥 전북도 기업애로해소지원단장은 “세계 경기둔화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전북 덱스터는 전북 디지털 무역과 청년 일자리 확대에 기여할 것이다”며 “KOTRA와 계속해서 도내 디지털 신무역 모델 확산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