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종합경기장 철거를 위한 기초 행정절차 이행하고 실시설계 추진용역업체 선정 후 내년말까지 종합경기장 철거…종합경기장 개발사업 탄력
  • ▲ 전주종합경기장 전경.ⓒ
    ▲ 전주종합경기장 전경.ⓒ
    전주시가 MICE부지 확보를 위해 야구장에 이어 종합경기장을 내년말까지 철거한다.

    전주시는 3일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종합경기장 개발사업의 추진 동력을 얻고 앞으로 건립될 마이스(MICE) 복합단지 부지를 확보하기 위해 본격적인 종합경기장 철거 절차에 돌입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완료하는 등 행정절차를 거쳐왔으며 1회 추가경정예산 심의를 거쳐 경기장 철거공사 실시설계 용역을 위한 2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현재 용역 업체 선정 절차를 밟고 있다.

    전주시는 업체가 선정되는 대로 용역에 착수하고 철거공사에 필요한 내년도 예산(총사업비 110억 원)을 확보해 내년 말까지 종합경기장을 철거한다는 구상이다.

    전시컨벤션산업은 관광·숙박·유통·문화·예술 등 융복합 미래 성장동력 산업으로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력이 커 현재 전주시를 포함한 전국 각지에서 뛰어들고 있는 산업 분야다. 

    전주시는 종합경기장을 철거를 통해 종합경기장 부지개발과 지역 마이스 산업 육성을 위한 초석을 다질 계획이다.

    한편 종합경기장이 철거되기 전까지는 10월 축제시즌 ‘전주페스타 2023’ 등 대규모 행사와 지역 문화 축제, 시민 참여 행사 등을 위한 장소로 활용키로 했다.

    김문기 전주시 광역도시기반조성실장은 “종합경기장 개발은 전주시민의 오랜 염원이 담긴 숙원사업이자 마이스산업 육성 등을 통해 전주가 강한 경제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추진해야 할 핵심사업”이라며 “안전한 종합경기장 철거와 향후 이어질 글로벌 MICE 복합단지 개발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