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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새벽 2시 59분께 전북 남원시 쌍교동의 한 당구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당구장 관계자 남성 A씨(54)가 부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됐다.영업이 끝난 당구장 내에서 잠을 자고 있던 A씨는 연기를 마시고 2도 화상을 입은 상태로 구조됐다.이날 화재로 당구장 내부 면적 614.04㎡ 중 약 134.64㎡와 당구대 1대 및 내부 집기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약 6백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화재는 약 46분 만에 진압됐으며 경찰과 소방 당국은 당구대 바닥 전기배선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