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신흥고 학생 대상으로 안중근 의사 애국 정신 기려
  • ▲ 광복회 전주시지회는 ㅈ난 22일 안중근 의사 의거 114주년을 맞아 독후감 쓰기 대회와 강연회를 가졌다.ⓒ전주시 사진 제공
    ▲ 광복회 전주시지회는 ㅈ난 22일 안중근 의사 의거 114주년을 맞아 독후감 쓰기 대회와 강연회를 가졌다.ⓒ전주시 사진 제공
    광복회 전주시지회는 최근 안중근 의사 의거 114주년을 맞아 독후감 쓰기 대회와 강연회를 가졌다.

    전북동부보훈지청의 후원으로 지난 22일 전주신흥고등학교에서 열린 이날 독후감 쓰기 대회는 신흥고 학생들이 참여했다.

    광복회 전주시지회는 이날 학생들이 안중근 의사의 옥중 자서전을 읽고 제출한 독후감에 대한 심사를 거쳐 대상에 박민재(2학년) 학생을 선정하는 등 모두 11명을 입상작으로 시상했다.

    이어 학생들은 김명한 나라 사랑 전문강사의 ‘내가 당신이었다면…’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청취하는 등 이날 안중근 의사의 삶을 되짚어 보고 숭고한 애국정신을 되새기는 등 국난극복의 역사적 교훈을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이교건 광복회 전주시지회장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는 없다는 말처럼 우리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숭고한 정신은 가슴에 새기고 숭고한 독립정신을 계승하여 미래세대에 널리 계승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