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학원, 개천절 기념하는 ‘K문화 힐링 페스티벌’ 개최 K문화 속에 담긴 한국인의 정신문화를 되찾기 위해 행사 마련
  • ▲ 국학원이 개천철 맞아 개최하는 ‘K문화 힐링 페스티벌’ 포스터.ⓒ
    ▲ 국학원이 개천철 맞아 개최하는 ‘K문화 힐링 페스티벌’ 포스터.ⓒ
    (사)국학원은 개천절을 기념해 다음 달 3일부터 15일까지 충남 천안 국학원와 한민족역사문화공원에서 ‘K문화 힐링페스티벌’을 개최한다.

    10만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이번 행사는 국민에게 K문화 속에 담긴 한국인의 정신과 그 의미를 되새기고 K힐링을 통해 한국인으로서 자긍심과 자존감을 높여주고 국민 대화합의 장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권나은 국학원장은 27일 “전 세계는 K팝, K드라마와 영화, K푸드, K스포츠 등 K문화에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K문화는 한민족 고유의 전통문화를 기반으로 해 반만년 동안 살아오면 만들어진 한국인의 역사와 문화인 만큼 이번 행사에 많은 국민들이 찾아 K문화를 체험하고 자연 속에서 힐링도 하고 한국인으로서 그 정신을 되찾아 화합하고 단결해 희망찬 대한민국으로 도약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상설로 K문화와 K힐링을 체험할 수 있도록 자연명상 체험존, 맨발걷기명상 코스, 전통놀이, K명상, 지구힐링라이프 등 다양한 코스와 부스가 운영이 된다. 또한 향기테라피, 뇌파측정, 라라쿨라 캔디명상, 단전돌, 힐링명상 등 K힐링 체험 박람회가 매일 실시된다.

    특히 다음달 3일에는 개천절을 기념해 K스피릿의 축제로 개천천제 재현 행사와 경축행사를 진행한다. 이어 8일에는 K문화 힐링 페스티벌의 개막식과 K웰니스의 축제로 120세 장생 콘서트를 진행한다. 11일에는 K힐링공연으로 천신무예예술단의 공연과 인기가수 송가인의 특별 초청공연을 진행한다.

    14일에는 한민족기념관 건립기원 ‘노래경연대회’가 열리고 행사 마지막날인 15일에는 K명상 컨퍼런스와 폐막식이 열린다.

    한편 국학원은 한민족의 새로운 탄생과 지구경영을 위해 한민족의 정신문화인 홍익인간의 모델을 발굴·양성하고, 홍익정신을 실천하는 K스피릿운동과 홍익생활문화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매년 전국 17개 지부 및 시군구 단위에서 삼일절, 광복절, 개천절 3대 국경일 기념행사를 열어 홍익정신의 가치를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