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전화로 병원 및 약국 안내…응급의료상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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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 소방본부는 추석 연휴를 맞아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추석 연휴 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간다.

    전북도 소방본부는 26일 "이번 특별경계근무에는 소방공무원 3천367명과 의용소방대원 8천220명을 포함해 총 1만1천587명과 소방차 535대, 헬기 1대, 소방정 1척 등을 배치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 기간동안 많은 귀성객이 찾는 기차역, 버스터미널, 호국원 등 32개소에 소방공무원 114명, 소방차량 38대를 배치해 긴급 상황시 대처할 예정이다.

    또 119종합상황실 구급상황관리센터에 평소 인력보다 6명을 추가로 보강해 119신고 전화 대응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명절 연휴 당직병원, 약국 안내와 응급환자 처치에 대한 의료상담도 실시할 예정이다.

    주낙동 전북소방본부장은 "추석 연휴기간 가족 및 친지와 함께 즐겁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라북도 소방은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