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방위 업무 발전에 기여한 기관·유공자들에 표창 격려직장민방위대장 지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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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26일 제48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를 갖고 민방위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전북도는 이날 오후 2시 도청 4층 대회의실에서 김관영 전북지사와 국주영은 전라북도의회 의장, 강황수 전북도경찰청장, 제35보병사단 부사단장, 시·군 직장민방위대장 및 민방위대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8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를 가졌다.이날 기념식에서 민방위 유공자에 표창장 수여를 비롯해 민방위대 임무와 역할 발표, 민방위 신조 낭독, 민방위의 노래 제창, 그리고 부대행사로 직장민방위대장 교육을 실시했다.민방위 유공 전북지사 표창은 기관표창은 임실군이, 개인표창은 전주시 민방위대장 김희은씨등 총 6명이 수상했다.전라북도경찰청장 표창은 군산시 조촌동 8통 민방위대장 원유덕씨 등 3명, 제35보병사단장 표창은 순창군 이금순 팀장 등 3명이 각각 받았다.이어 직장민방위대장의 국가관 및 안보관을 확립하기 위한 안보교육, 교통전문 교육을 실시해 직장민방위대장의 지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시간도 가졌다.김관영 전북지사는 “지금까지 각종 재난 및 위험 상황에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민방위대가 큰 역할을 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북을 지키는 든든한 방패로서, 지역 안보와 발전에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민방위대는 지난 1975년 내 마을 내 직장을 지키기 위해 창설됐으며 각종 사고와 재해 발생 시 민방위대 동원 활동으로 지역 재난 수습 및 복구에 적극 참여하는 등 안보와 더불어 생활 민방위로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