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장관, 철저한 감독 지시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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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용노동부가 직장 내 괴롭힘 등 의혹이 제기된 전북 순정축협에 특별근로감독 지시를 내렸다.

    노동부는 22일 전북전주지방고용노동청에 10명으로 구성된 특별근로감독팀을 구성해 논란의 대상인 순창 소재 순정축협에 대한 각종 의혹 조사에 착수했다.

    한 언론매체에 따르면 지난 13일 저녁 조합장 A씨와 명품관 담당 상무 B씨, 차장 C씨 등이 순정축협이 운영하는 한우명품관에 저녁식사를 위해 모인 자리에서 폭력사태가 발생했으며 당시 조합장 A씨는 신고있던 신발을 벗어 40대 직원들에게 폭력을 가하고 "사표를 안 쓰면 가만 안 두겠다" 등의 폭언을 한 것으로 보도됐다.

    이와 관련 노동부 장관은 철저한 감독을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