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위 활동 결과 보고서 채택…10월 임시회에서 상정 처리 예정2차 공공기관 이전 및 특구 유치 등 전북 균형발전을 위한 관심 촉구
  • ▲ 전북도의회 전북균형발전 특별위원회는 22일 전북도의회 3층 특위사무실에서 이명연 위원장 등 특위위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회를 열고 지난 1년간 활동해온 결과 보고서를 채택했다.ⓒ전북도의회 사진 제공
    ▲ 전북도의회 전북균형발전 특별위원회는 22일 전북도의회 3층 특위사무실에서 이명연 위원장 등 특위위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회를 열고 지난 1년간 활동해온 결과 보고서를 채택했다.ⓒ전북도의회 사진 제공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2차 공공기관 이전 및 전북형 특구 유치 등을 위해 지난 9월에 구성됐던 전북도의회 전북균형발전 특별위원회(위원장 이명연·전주10)는가 22일 활동결과 보고서를 채택하고 1년간의 위원회 활동을 마무리했다.

    전북도의회 전북균형발전 특별위원회는 이날 전북도의회 3층 특위사무실에서 이명연 위원장 등 특위위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회를 열고 지난 1년간 활동해온 결과 보고서를 채택했다.

    특위는 이날 활동을 마무리하면서 전북도에 ▲ 전라북도 지역균형발전 지원 조례 제정 ▲ 전북형 기회발전특구 전담조직 구성 ▲ 이전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에 대한 검토 ▲ 2차 공공기관 이전에 대비한 전북 맞춤형 전략 수립 ▲ 전라북도 지방시대위원회의 적극 활용 등 5가지 정책을 제시했다.

    이날 채택된 활동결과보고서는 오는 10월 11일 열리는 제404회 임시회 본회의에 상정돼 처리될 예정이다.

    특위는 지난해 9월 30일 지방정부 균형발전 성과 제고를 위해 전북도의회에서도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공감대 형성으로 구성됐다.

    특위 위원은 이명연(전주10), 전용태 의원(진안), 강태창(군산1), 김명지(전주11), 김성수(고창1), 나인권(김제1), 문승우(군산4), 박정규(임실), 서난이(전주9), 윤수봉(완주1), , 임승식(정읍1) 등 모두 11명이다.

    특위는 그동안 한국투자공사 전북 유치를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를 비롯해 기회발전특구 추진 촉구 건의안 채택과 전북국제금융센터 건립 필요를 주제로 한 5분 자유발언, 지방시대 구현을 위한 세미나 개최,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 촉구를 위한 현장활동, 전라북도 지방시대위원회 운영 조례 제정 등 대내외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쳐다.

    이명연 특위 위원장은 “2차 공공기관 이전과 전북형 특구 유치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하며 전북도민의 관심을 이끌었다”며 “그동안 모두 3회에 걸친 관련부서 업무보고와 전북도와 도의회의 협력을 강조하며 균형발전 현안에 대해 신속·공동 대응하고 방안 제시 및 전략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