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방시대위‧전주시‧국민연금공단 등 4개 주관기관 협력 경제 네트워크 구축21일~22일, 이틀간 전주 라한호텔에서 금융‧경제‧균형발전 등 최신 이슈 다뤄
  • ▲ 전라북도와 지방시대위원회, 전주시, 국민연금공단(이 등 모두 4개 주관기관이 협업해 개최하는 글로컬 경제 네트워크 행사로 열린 제 4회 지니포럼은 21일 오전 10시 30분 전주 라한호텔 온고을홀에서 개막식을 갖고 본격적인 포럼 일정에 돌입했다.ⓒ전북도 사진제공
    ▲ 전라북도와 지방시대위원회, 전주시, 국민연금공단(이 등 모두 4개 주관기관이 협업해 개최하는 글로컬 경제 네트워크 행사로 열린 제 4회 지니포럼은 21일 오전 10시 30분 전주 라한호텔 온고을홀에서 개막식을 갖고 본격적인 포럼 일정에 돌입했다.ⓒ전북도 사진제공
    세계 금융·경제를 이끌어가는 석학들이 참여하는 제4회 지니포럼(GENIE Forum)이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전주에서 열린다.

    전라북도와 지방시대위원회, 전주시, 국민연금공단(이 등 모두 4개 주관기관이 협업해 개최하는 글로컬 경제 네트워크 행사로 열린 제 4회 지니포럼은 21일 오전 10시 30분 전주 라한호텔 온고을홀에서 개막식을 갖고 본격적인 포럼 일정에 돌입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조직위원회 위원인 지방시대위원회 이정현 부위원장과 김관영 전북지사, 국주영은 전북의회 의장, 김인태 전주시 부시장,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글로벌 금융·경제 전문가 등 모두 1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개막식에서 열린 상생의 정신을 기반으로 금융·경제분야에서 공적을 쌓은 인물에게 1만불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하는 ‘지니어워즈’ 시상식에서 BNY Mellon 로빈 빈스(Robin Vince) 회장이 제4회 지니워즈를 수상했다.
  • ▲ 이날 개막식에서 열린 상생의 정신을 기반으로 금융·경제분야에서 공적을 쌓은 인물에게 1만불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하는 ‘지니어워즈’ 시상식에서 BNY Mellon 로빈 빈스(Robin Vince) 회장이 제4회 지니워즈를 수상했다.ⓒ전북도 사진제공
    ▲ 이날 개막식에서 열린 상생의 정신을 기반으로 금융·경제분야에서 공적을 쌓은 인물에게 1만불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하는 ‘지니어워즈’ 시상식에서 BNY Mellon 로빈 빈스(Robin Vince) 회장이 제4회 지니워즈를 수상했다.ⓒ전북도 사진제공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글로컬 금융’ 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지니포럼은 2개의 메인행사(개막식·전북국제금융컨퍼런스)와 3개 연계행사(지방시대컨퍼런스, 베터투게더 챌린지, 스토리지 데모데이)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21일 열린 전북국제금융컨퍼런스(JIFIC)는 국내외 금융전문가들과 함께 ‘대전환시대, 금융의 미래와 전북의 도전’을 주제로 인공지능(AI) 기반 투자혁신의 방향과 전라북도의 금융도시 모델을 구체화하기 위한 논의가 심도있게 펼쳐졌다.

    미국 보스턴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 최대 글로벌 수탁은행 중 하나이자 2019년 전주에 사무소를 개소한 스테이트 스트리트 은행(SSBT)의 최고운영책임자(President&COO, Chief Operating Officer)인 루 마이우리(Lou Maiuri)가 영상으로 축하인사를 전했다.

    이어, 세계적인 사모펀드 운용사인 워버그 핀커스 최고경영자(CEO)인 찰스 R. 케이(Charles R. Kaye)가 ‘최근 투자 환경에 대한 관점’에 대해 기조연설자로 나서 한국 경제와 전라북도 금융산업 발전을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
    1세션에는 김형식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 대표를 좌장으로 브릿 브레이크니 앙헬라키스(Brit Blakeney Anghelakis) 프랭클린템플턴 수석 부사장, 피에르 트레쿠르(Pierre Trecourt) 프리미아랩 최고운영책임자(COO), 존 초이(John Choi) 퍼스트레이트 매니징디렉터가 패널로 나서 ‘인공지능 및 디지털라이제이션을 기반으로 한 투자 혁신의 방향’에 대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이어 열린 2세션에서는 이윤석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좌장으로 박태진 JP모간 아태지역 부회장 및 한국회장, 윤상규 한국은행 전북본부장, 방극봉 전북은행 부행장이 패널로 참석해  ‘글로컬시대 전북의 미래와 금융의 역할’을 주제로 전라북도가 지역의 강점을 살려 금융도시를 육성할 수 있는 방안과 가능성에 대한 토론을 가졌다.
    이와 함께 이날 오후 라한호텔 기와&마루홀에서는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지방시대컨퍼런스’가 ‘지방시대를 구현하기 위한 교육개혁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주제로 함께 개최됐다.

    지니 포럼 마지막날인 22일에는 온고을홀에서 ‘지역을 살리는 평생교육’을 주제로 ‘베터투게더 챌린지’가 열려 평생교육원에서 활동해온 국내 평생교육 관련 관계자들이 평생교육 사례를 발표하고 정보를 교류할 계획이다.

    지니포럼 국제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김관영 전북지사는 “글로벌 금융도시로 힘찬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전라북도에서 세계 금융·경제를 이끌어가는 석학들이 모이는 제4회 지니포럼을 개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전라북도에서 세계 금융의 의제를 함께 논의하고 나아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경제 포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