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K-간광로드쇼에서 전북 매력 적극 홍보중국 전담여행사 초청 전북 관광 설명회
  • ▲ 전북도 주욱 관굉객을 유치하기 위해 중국사무소와 함께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 동안 상하이에서 열린 상하이 ‘K-관광로드쇼’에 참가해 전북 관광 홍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전북도 사진 제공
    ▲ 전북도 주욱 관굉객을 유치하기 위해 중국사무소와 함께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 동안 상하이에서 열린 상하이 ‘K-관광로드쇼’에 참가해 전북 관광 홍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전북도 사진 제공
    “중국 관광객을 잡아라”

    전북도는 지난 8월 중국인 방한 단체관광 전면 재개 발표된 이후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전북관광 알리기에 발벗고 나섰다.

    전북도 이를 위해 중국사무소와 함께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 동안 상하이에서 열린 상하이 ‘K-관광로드쇼’에 참가해 전북 관광 홍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전북도는 행사 첫날인 지난 15일 중국사무소는 공동으로 중국 단체 및 개별 여행객 유치를 위해 화동지역 70개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전북지역 14개 시·군 관광자원 및 관광상품을 홍보했다.

    화동지역은 중국 상하이와 장쑤, 저장, 안후이 3성을 포함하는 지역으로 중국 내 가처분소득이 최고 지역이자 방한 항공편 최다 운항 지역이다.

    이와 함께 주말과 휴일인 16~17일 양일간 전북 관광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상하이 시민을 대상으로 전북 관광홍보 및 ‘전북 14개 시·군 관광 퀴즈쇼’, ‘청사초롱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참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전북도는 이 기간 동안 중국 단체 및 개별관광객 유치 강화를 위해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과 함께 중국 전담여행사 13개사 20명을 전북으로 초청해 전북 관광설명회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전북도는 관광설명회를 통해 도와 중국 전담여행사는 전북 관광상품 개발, 중국 단체 및 개별 관광객 유치 및 모객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중국 전담여행사 관계자들은 중국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설명회를 시작으로 1박 2일 동안 전주, 임실, 순창 지역을 방문해 각 지역의 관광명소를 둘러보고, 한복체험, 순창 장류체험 등 지역 특화 문화체험프로그램을 직접 참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진관 전북도 관광산업과장은 “중국 현지에서 전북관광 홍보를 더욱 강화하고, 중국 관광객 유치 일선에 있는 전담여행사 관계자들과 네트워크 구축 및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중국인들이 전북을 찾을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