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노인일자리 주간' 기념식서 복수유형 부문 대상지난해에도 우수기관…도내에서 2년 연속 수상은 처음
  • ▲ 전주시니어클럽은 18일 서울 보테가마지오 라 포레스타홀에서 열린 ‘2023 노인 일자리 주간’ 기념식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복수유형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전주시 사진 제공
    ▲ 전주시니어클럽은 18일 서울 보테가마지오 라 포레스타홀에서 열린 ‘2023 노인 일자리 주간’ 기념식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복수유형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전주시 사진 제공
    전북 전주시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인 전주시니어클럽이 정부에서 평가한 노인 일자리 사업이 대상을 수상했다.

    전주시니어클럽은 18일 서울 보테가마지오 라 포레스타홀에서 열린 ‘2023 노인 일자리 주간’ 기념식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복수유형(공익형·사회서비스형·시장형 복합 유형)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복수형 부문 대상을 받은 전주시니어클럽은 지난해 재정지원 노인 일자리 사업을 수행한 전국 1천134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전주시니어클럽은 지난 2020년 재정지원 노인 일자리 사업 수행기관 ‘대상’ 이후 전북 지역에서 노인 일자리 평가 대상을 2회 수상한 최초 기관으로 우뚝 섰다.

    전주시니어클럽은 이번 수상으로 총 3천500만원의 인센티브도 받았다.
    전주시니어클럽은 지난 한 해 동안 공익활동 1천300개와 사회서비스형 382개, 시장형 및 취업알선형 268개 등 총 총 1천950개의 노인 일자리를 창출·운영했다.

    이와 함께 올해들어서도 현재까지 다양한 유형의 사업을 운영하며 총 2천5개의 노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김효춘 전주시니어클럽 관장은 “정부에서 수여하는 대상을 받게 노인 일자리 종사자들과 사업단 소속 참여자들과 함께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며 “전국 1% 상위기관이 되기까지 전주시니어클럽을 응원해주시고 협조해주셨던 전주시·유관 기관 관계자께 모든 영광을 돌리며 앞으로도 더욱더 정진하고 발전해 탄소중립 실천·친환경 그린노인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