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상금 1억원 ’미식레시피’ 경연대회서 최진혁•김지현씨 팀 종합대상 영예 이틀 간 방문객 1만1000여명 찾아 큰 호응
  • ▲ 지난 15~16일 전북 익산 일반4산업단지 내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총상금 1억원을 건 국내 최대 규모의 요리경연대회 ’미식레시피’가 열린 가운데 참가자들이 열띤 경합을 펼치고 있다.ⓒ홍문수 기자
    ▲ 지난 15~16일 전북 익산 일반4산업단지 내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총상금 1억원을 건 국내 최대 규모의 요리경연대회 ’미식레시피’가 열린 가운데 참가자들이 열띤 경합을 펼치고 있다.ⓒ홍문수 기자
    국내 유일의 거버넌스형 식품축제로 NS홈쇼핑과 익산시가 주최한 ‘NS 푸드페스타 2023 in 익산’이 방문객1만1000여명을 기록하며 큰 호응 속에 마무리 됐다.

    행사 첫날에는 올해로 16년 차를 맞으며 총상금 1억원을 건 국내 최대 규모의 요리경연대회 ’미식레시피’가 펼쳐졌으며, 행사에 참여한 ‘건강 익산 고구마 쌀뇨끼’의 최진혁, 김지현씨 팀이 종합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건강을 중시하는 현대 사회에 맞게 익산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로 식단관리 중에도 맛있게 먹을 수 있고, 대량 생산 및 유통 과정까지 고려한 HMR로 개발이 용이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본 행사를 앞두고 마련된 ‘가루쌀’라면을 활용한 ‘청춘셰프 라면요리왕’대회에서는 ‘가루쌀 비건라면’의 유민서 씨가 1위를 차지했다. 우리 식량 주권 강화를 위한 ‘가루쌀 홍보존’ 에서도 밀가루를 대신할 건강한 가루쌀로 만든 라면, 빵 등 다양한 식품들을 선보여 가루쌀 알리기에 힘을 보탰다. 

    둘째 날 열린 ‘푸드 컨퍼런스’는 식품 산업의 전문성과 공익성을 강화한 행사의 성격을 엿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어 진행된 ‘쿠킹클래스’ 행사 1부에서는 음식 문화의 차이로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가정을 위해 2022년 NS 쿡페스트 요리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임영균 씨가 나서 ‘닭고기 덮밥’ 만들기를 진행했다.

    2부에서는 홍신애 요리연구가가 아이들과 ‘도시락 만들기’를 진행했다.  음식을 만들고 완성하며 자신감을 얻고 내가 만든 건강한 요리를 맛있게 즐기는 쿠킹클래스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축제 기간 동안 홍보/체험/판매 부스도 운영됐다. ‘익산 맛슐랭’, ‘대물림 맛집’ 등 지역을 대표하는 맛집의 다양한 먹거리를 소개 하고, ‘더미식’ 체험관 운영과 ‘하림’, ‘선진’, ‘주원산오리’, ‘팜스코’ 등의 대표 식품 브랜드의 시식 및 할인판매를 진행해 풍성하게 맛보고, 즐기는 식품 축제분위기를 한층 돋궜다. 

    또 식품기업 창업을 꿈꾸는 청년식품창업랩의 시제품 품평회와 청년창업 기업의 상품 시식 및 전시 홍보를 지원하는 ‘국가식품클러스터관’,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홍보 및 면접 컨설팅을 지원하는 ‘성공취업 박람회’도 진행됐다.

    NS홈쇼핑은 ‘입점 상담관’으로 지역 소상공인과 입점 상담 및 컨설팅을 진행하고, ‘NS식품안전연구소 홍보부스’에서 연구원들이 직접 식품안전 점검 체험을 제공하여 건전한 식품 생산과 유통을 위한 NS홈쇼핑의 노력에 공감을 얻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미식투어’는 3만6000평 부지에 마련한 공유주방(Sharing Kitchen) 개념의 종합식품 생산기지 ‘하림 퍼스트키친’을 견학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자연의 신선한 식재료로 최고의 맛’을 만드는 하림의 식품철학이 깃든 밥, 국, 탕, 찌개류 등 다양한 가정식과 천연조미료, 라면 등 생산, 제조현장을 만날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조항목 NS홈쇼핑 대표이사는 “NS홈쇼핑과 익산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학술 단체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거버넌스 형 식품 축제 NS푸드페스타에 참여해 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NS홈쇼핑은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 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국토균형발전을 앞당기 위한 상생협력의 뜻을 이어가는 축제로 만들어 가겠다. “고 말했다. 

    NS 푸드페스타는 NS홈쇼핑이 2008년부터 개최해온 식품문화축제다. 매년 다양한 레시피를 발굴하며, 우리 먹거리의 소비를 촉진하고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요리 경연을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