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유치에서 공장 운영까지 맞춤형 서비스 제공기업하기 좋은 산단 만들어올 연말까지 10조원 투지유치
  • 새만금개발청이 새만금 산업단지 입주 예정 기업에 대한 밀착 지원을 통해 새만금을 국내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산업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새만금개발청은 14일 “최근 이차전지 기업이 투자를 결정하는 등 현 정부 출범 이후 총 6조6천억원대의 대규모 투자가 이루어지는 등 투자가 잇따르고 있다”며 “몰려드는 기업 투자 기업들이 불편함 없이 안정적으로 경영활동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난 4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원스톱지원센터 내실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실제 4월부터 운영되고 있는 원스톱지원센터에서는 지금까지 모두 70여건의 민원을 접수하여 대부분 1주일 이내에 해결했으며 예산이 수반되는 민원은 중장기 과제로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현재 새만금개발청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산단 조성부터 건축 인허가까지 전 과정에 필요한 모든 행정절차를 수행할 수 있다는 강점을 기반으로 기업요구에 대응하여 신속하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입주기업과 산업단지 관계기관 간 소통창구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분기별 간담회를 개최해 정기적으로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도개선 사항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지속해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입주 기업에 대한 원스톱 지원으로 새만금이 신기술 패권경쟁의 시대에 전초기지가 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면 “올해 말까지 새만금에 10조원 투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