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 부산서 열린 지방시대 비전포식 참석전북도, 지방위 구성 및 운영 계획 미련해 지방시대 선도
  • ▲ 김관영 전북지사ⓒ
    ▲ 김관영 전북지사ⓒ
    김관영 전북지사는 14일 “정부의 국정목표인‘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실현에 뜻을 모으며 전북도도‘전라북도 지방시대위원회’를 구성해 전북도 주도의 지방시대를 이끌어 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관영 지사는 이날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열린 지방시대 비전선포식에 참석해 이같이 밝히고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지방시대 선포 메시지 발표와 함께 제1기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 위촉장 수여와 지방시대 전략토론회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 제1기 지방시대 위촉위원 17인 가운데 전북권 위원은 ▲지역의 건강수준 향상과 발전에 헌신하는 지역 보건 전문가인 권근상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교무부학장 ▲지역 바이오산업을 통해 지역산업을 육성하는 혁신가인 이은미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장 등 2명이다.

    또 전북 연고위원으로 ▲지방분권 국정과제를 설계한 지방자치 전문가인 박기관 상지대학교 행정학부 교수가 위촉됐다.

    이에 앞서 전북도는 지난 13일‘전라북도 지방시대위원회 운영 조례안’이 전라북도의회 김이재 행정자치위원장·이명연 균형발전특별위원장의 공동발의로 전북도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20인 이내의 도 지방시대위원회를 발족할 예정이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중앙 지방시대위원회와 적극 협력해 기회발전특구, 교육자유특구, 공공기관 지방이전 등 정부의 핵심과제 추진에 있어 전북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중앙 지방시대위원회 또한 현장의 목소리를 폭넓게 경청하는 ‘공감·연대형 위원회’가 되겠다”고 이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