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전주시서점조합-(주)웅진북센 독서발전 위한 협약(주)웅진북센, 10년간 매년 도서1천씩 전주시에 기증키로
  • ▲ 전주시는 14일 오후 2시 시청 3층 회의실에서 김인태 부시장과 박태춘 전주시서점조합장, 이정훈 ㈜웅진북센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 독서문화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전주시 사진 제공
    ▲ 전주시는 14일 오후 2시 시청 3층 회의실에서 김인태 부시장과 박태춘 전주시서점조합장, 이정훈 ㈜웅진북센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 독서문화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전주시 사진 제공
    출판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는 ㈜웅진북센이 책의 도시 전주시민들의 독서 활성화를 위해 10년간 1만 권의 도서를 후원하기로 했다.

    전주시는 14일 오후 2시 시청 3층 회의실에서 김인태 부시장과 박태춘 전주시서점조합장, 이정훈 ㈜웅진북센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 독서문화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주)웅진북센은 이날 협약을 통해 올해부터 10년 동안 매년 1천권씩 총 1억5천만원 상당의 도서 1만여 권을 기증하기로 했다.

    전주시는 기증도서를 활용해 시민 문화 수준 향상을 도모하는데 힘쓸 계획이다.

    이 가운데 올해 ㈜웅진북센으로부터 기증받을 1천여 권의 도서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전주한벽문화관과 완판본문화관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3 전주독서대전’에서 ‘독깨비 책방’이라는 이름으로 북마켓 도서구입자에게 1권씩 지원될 예정이다.

    ㈜웅진북센과 오랫동안 신뢰관계를 이어온 전주시서점조합은 전주시 독서 진흥 행사지원을 통해 독서생태계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김인태 전주 부시장은 “전주시 서점조합은 약 60여 개의 전주시 서점이 조합원으로 구성된 조직으로 전주시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나가고 있다”며 “전주시서점조합과 손을 맞잡아온 주식회사 웅진북센에서 전주시민을 위해 통 큰 도서 기증을 결정한 만큼 전주시 도서관에서도 전주시민의 문화 수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