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유역 7개 시·군과 실행력 제고를 위한 브레인 스토밍
  • ▲ 전북지방환경청은 새만금유역 비점오염관리 사업단출범으로 비전 및 핵심목표에 따라 새만금유역 7개 시·군과 실행력 제고를 위한 전략회의를 지난 13일 전북환경청에서 개최했다.ⓒ전북지방환경청
    ▲ 전북지방환경청은 새만금유역 비점오염관리 사업단출범으로 비전 및 핵심목표에 따라 새만금유역 7개 시·군과 실행력 제고를 위한 전략회의를 지난 13일 전북환경청에서 개최했다.ⓒ전북지방환경청
    전북지방환경청은 새만금유역 비점오염관리 사업단출범으로 비전 및 핵심목표에 따라 새만금유역 7개 시·군과 실행력 제고를 위한 전략회의를 지난 13일 전북환경청에서 개최했다.

    이번 전략회의는 환경부의 새만금 3단계 수질개선대책 연차별 세부 실행계획 및 전라북도의 새만금유역 비점오염원 관리대책 시행계획 등에 따라 사업들의 추진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 등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회의는 새만금유역의 특성상 타 유역에 비해 토지계 및 축산계에서 발생하는 비점오염 발생부하량이 상대적으로 높아, 이를 효과적으로 저감하기 위한 사업별 투자대비 효율에 대한 분석 결과 등을 논의했다.

    특히 하반기 중점추진 과제(4개)를 선정한 배경에 대해 공유하고, 시군과 협업체계 구축 방안을 주로 토의했다.

    중점추진 과제는 △인공습지 신규 설치 활성화 및 운영 효율화(통합위탁관리), △돈분 정화 방류시설 설치 확대, △우분연료화사업 활성화 및 농가참여 확대 △농업 거버넌스 활성화 방안 등이다.

    김종윤 전북지방환경청 새만금유역관리단장은 "2010년 조류경보제 시행 이후 용담호에도 경계단계 경보가 발령중인 만큼, 해마다 심화될 것으로 예측되는 기상여건(폭우․폭염 등) 을 감안, 녹조발생 사전 차단을 위한 축산계 및 토지계 비점오염원 저감을 위해 더욱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다" 밝혔다.

    이어 "비점오염관리사업단의 적극 운영을 통해 축산․토지계 비점오염원 저감을 위한 사업발굴 및 사업효과 제고를 위한 제도개선과 함께 최적영농기법 활성화 등을 위해 축산․농업 부서와의 협업을 강화해 효과적 저감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