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을 글로벌 기술 패권 전쟁의 전초기지로 발전지역 상생 가치 실현 위한 헌혈 및 사회봉사 활동
  • ▲ 새만금개발청은 12일 오전 청내 대강당에서 김경안 청장과 입주기업 대표,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 1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새만금 개바청 사진 제공
    ▲ 새만금개발청은 12일 오전 청내 대강당에서 김경안 청장과 입주기업 대표,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 1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새만금 개바청 사진 제공
    새만금 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설립된 새만금개발청이 12일자로 개청 10주년을 맞았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날 오전 청내 대강당에서 김경안 청장과 입주기업 대표,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 1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김경안 개발청장은 이날 “새만금이 국가와 전북경제에 활력소가 되도록 기업 친화적인 공간계획과 토지이용계획을 다시 짜고 원스톱(One-Stop) 기업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등 기업을 핵심 키워드로 ‘큰 그림’을 제대로 그려 나가자”고 강조했다.

    김 청장은 이어 “최근 변화된 개발 여건을 반영한 견고한 청사진을 마련하여 새만금을 글로벌 기술 패권 전쟁의 전초기지로 한 단계 격상시킬 수 있도록 전 직원이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여러 기관이 흩어져 관리하던 새만금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난 2013년 설립된 후 2018년 새만금지역으로 청사를 이전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국내 최대 간척사업인 새만금 개발 현장은 지난 6월 투자진흥지구, 7월에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각각 지정됐는가 하면 입주기업에 파격적인 혜택을 부여하기 위한 다양한 제도가 마련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7월 남북도로가 완전히 개통되는 등 현 정부의 전폭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신(新)성장 거점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새만금개발청은 개청 10주년을 맞아 지난 8일 새만금개발공사와 산업단지 입주기업 직원들과 함께하는 사랑의 헌혈을, 11일에는 새만금 동서도로에 위치한 누리생태공원 일원에서의 환경정화 봉사 등 다채로운 지역 상생 가치 실현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