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활성화 위해 '한사발 막거리 축제' 등 개최추석 맞아 장보기 행사, 온누리상품권 학대 판매
  • ▲ 지난 2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2일 전북 전주시 신중앙시장에서 열린 '한사발 막걸리 축제'에 참여한 전주 시민들ⓒ전주시청 사진 제공
    ▲ 지난 2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2일 전북 전주시 신중앙시장에서 열린 '한사발 막걸리 축제'에 참여한 전주 시민들ⓒ전주시청 사진 제공
    전북 전주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추석 맞아 장보기 행사와 온누리 상품권 이동 판매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펼치고 있다.

    전주시는 최근 신 중앙시장에서 ‘한사발 막걸리 축제’를, 서부시장에서 맥주와 함께 문화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THE~좋은밤愛 문화&가맥축제’ 등을 개최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실제 지난 1일과 2일 양일간 ‘문화관광형 특성화 시장 육성사업’으로 올해 처음으로 신중앙시장 일대에서 열린 ‘한사발 막걸리 축제’는 청사초롱과 발을 이용한 먹거리 부스 등 전통시장의 풍류를 느낄 수 있는 분위기를 연출해 1만여명의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상인들의 매출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서부시장에서 열린 ‘제5회 THE~좋은밤愛 문화&가맥축제’에도 5천여명의 시민들이 찾아 문화공연과 함께 함께 시원한 맥주를 즐기며 전통시장의 정과 흥을 만끽했다.

    또 남부시장에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마다 열리는 야시장은 최근 개발한 8종류의 메뉴를 포함해 총 34종류의 다양한 먹거리 부스를 운영되면서 하루 2천여명의 방문객들이 몰리면서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전주시는 이뿐만 아니라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와 온누리 상품권 판매 등을 대폭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4일 동안 남부시장을 비롯해 모래내, 신중앙시장, 중앙상가시장, 서부시장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전주시 산하기관을 비롯해 기업·시민단체 등 많은 시민의 참여로 전통시장 살리기에 동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 첫날인 오는 21일에는 전북은행 시청점과 협력해 온누리상품권 판매 및 홍보를 신중앙시장 광장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시는 전통시장 시장 활성화를 위해 설과 추석 등 양 명절뿐만 아니라 연중으로 다양한 행사를 펼치고 있다”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도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 등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