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주)전주페이퍼에서 산단 9개 대표와 간담회'강한 경제' 추진 설명에 이어 기업 현장 어려움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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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시청 사진 제공
    전주시가 민선 8기 핵심인 ‘강한 경제’를 실천하기 산업단지 입주자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7일 오후 5시 30분 전주시 덕진구 팔복에 입주한 종합 제지기업인 (주)전주페이퍼 회의실에서 공단내 9개 기업 대표들과 함께 ‘시장님과 함께하는 경제이야기’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주페이퍼 ▲㈜휴비스 ▲셰플러코리아(유) ▲㈜창해에탄올 ▲효성첨단소재(주) ▲㈜모나리자 ▲비나텍 △삼양화성(주) ▲㈜미래페이퍼 등 9개 기업 CEO 등 모두 18명이 참석했다.

    우범기 시장은 이날 전주 경제의 판을 바꿔 청년이 찾아오고 미래 신산업이 역동하는 강한 전주를 만들기 위한 ‘전주시 경제산업 비전 2030’ 등 민선 8기 주요 경제·산업 정책과 비전 등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전주 산업단지 현황 ▲전주 제조업 실태 ▲전주 산단 활성화 방안 등을 설명한 후 중소기업인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과 산단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김경식 ㈜전주페이퍼 공장장은 이날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전주산단 내 기업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수출 위축과 내수 둔화로 우리 경제의 경기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며 “지역경제의 버팀목인 중소기업이 경제위기 속에서 결코 흔들림 없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뤄낼 수 있도록 애로사항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