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유도·볼링 등 총 9개 종목 사전경기 진행
  • ▲ 지난 26일 오전 김제시 장애인체육관에서 유도 사전경기가 펼쳐졌다.ⓒ김회영 기자
    ▲ 지난 26일 오전 김제시 장애인체육관에서 유도 사전경기가 펼쳐졌다.ⓒ김회영 기자
    제60회 전북도민체육대회가 오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 간 김제시 일원에서 열린다.

    김제시가 10년 만에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금빛 희망 전라북도, 함께하는 김제에서'라는 슬로건 아래 39개 종목(정식 37개, 시범 2개)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단 7440명, 경기·본부 임원 2435명을 포함한 9875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유도,볼링 등 9종목이 지난 26-27일 양일간 김제 장애인체육관을 비롯한 김제시 일원에서 사전경기로 펼쳐졌다.

    또 성화 행사는 오는 31일 오전 10시 모악산 정상에서 채화를 시작으로 읍면·시내권역 총 156.99km를 거쳐 봉송한 후 김제시청 광장에 17시 안치될 예정이다. 

    개회식은 9월 1일 오후 7시부터 김제 시민운동장에서 열린다. 밤 8시 48분에 예정된 축하 공연에는 가수 김희재, 거미, 이석훈, 브브걸 등 총 8팀의 공연이 준비돼 있다.

    도민체전 TF 관계자는 "대회 준비기간이 이전 대회에 비해 짧지만 10년만에 김제에서 열리는 큰 행사인 만큼 큰 문제 없이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안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