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 복구지역인 망성·용안·용동면 주민들도 함께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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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전북 익산시장이 지난 집중호우로 대규모 수해복구 작전을 펼친 제35보병사단 장병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지난달 17일부터 16일간 긴급 수해복구 작전에 투입된 군 장병들의 헌신으로 빠르게 일상 회복 중인 망성·용안·용동면 주민들도 함께 방문해 자리를 빛냈다.정 시장과 주민들은 18일 지역 방위사단인 35보병사단을 방문해 군 장병들에 대한 격려와 감사를 표했다.이날 제35보병사단 김범수실에서 진행된 방문 일정은 오혁재 사단장의 환영사, 정헌율 익산시장의 감사 인사로 시작됐고 장병들의 헌신이 담긴 동영상 상영, 환담, 사단장에 대한 정 시장과 주민들이 준비한 감사패 전달, 군 장병에 대한 표창 및 위문품 전달로 진행됐다.오혁재 35사단장은 “익산 수해복구를 통해 주민들과 동고동락한 시간이 정말로 뜻 깊었다”며“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현장에 달려가 솔선수범하는 35사단이 되도록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정헌율 시장은 “폭염 속에서도 군사작전을 방불케 할 정도의 신속한 복구로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을 되찾고 있다”며 “익산과 주민들에게 큰 힘과 용기를 준 장병들에게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