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 복구지역인 망성·용안·용동면 주민들도 함께 방문
  • ▲ 정헌율 익산시장이 지난 집중호우 당시 수해복구 작전을 펼친 제35보병사단 장병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익산시청
    ▲ 정헌율 익산시장이 지난 집중호우 당시 수해복구 작전을 펼친 제35보병사단 장병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익산시청
    정헌율 전북 익산시장이 지난 집중호우로 대규모 수해복구 작전을 펼친 제35보병사단 장병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난달 17일부터 16일간 긴급 수해복구 작전에 투입된 군 장병들의 헌신으로 빠르게 일상 회복 중인 망성·용안·용동면 주민들도 함께 방문해 자리를 빛냈다.

    정 시장과 주민들은 18일 지역 방위사단인 35보병사단을 방문해 군 장병들에 대한 격려와 감사를 표했다.

    이날 제35보병사단 김범수실에서 진행된 방문 일정은 오혁재 사단장의 환영사, 정헌율 익산시장의 감사 인사로 시작됐고 장병들의 헌신이 담긴 동영상 상영, 환담, 사단장에 대한 정 시장과 주민들이 준비한 감사패 전달, 군 장병에 대한 표창 및 위문품 전달로 진행됐다.

    오혁재 35사단장은 “익산 수해복구를 통해 주민들과 동고동락한 시간이 정말로 뜻 깊었다”며“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현장에 달려가 솔선수범하는 35사단이 되도록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폭염 속에서도 군사작전을 방불케 할 정도의 신속한 복구로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을 되찾고 있다”며 “익산과 주민들에게 큰 힘과 용기를 준 장병들에게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