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한 기초단체, 지역 업체 3곳에 관급 공사 몰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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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지역 한 기초단체가 수년 간 특정 건설업체들에 일감을 몰아주고 뒷돈을 주고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6일 본보 취재에 따르면 최근 전북지역 주민 A씨는 한 기초단체가 장기간 동안 한 지역 건설업체들에 수백억 원대의 관급 계약을 몰아주고 대가성 뇌물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지난 1일 대검찰청에 고발장을 접수했다.

    A씨 측은 담당 공무원들이 지역 건설업체 3곳에 특혜성 관급 계약을 밀어주고 뒷돈을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의 한 업계 관계자는 "공무원들과 결탁해 특정 업체들에게 일감을 몰아주고 검은돈이 오고 갔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만으로도 문제가 심각한 것"이라며 "철저한 수사와 사실관계 확인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