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0일부터 12월 20일까지 4개월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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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는 전라북도와 함께 내년 전북특별자치도 전환을 기념해 ‘전북의 국보·보물 산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전북도의 문화유산 가치를 조명하고, 어렵게 느껴지는 문화유산을 편안하게 만나볼 수 있도록 이달 10일부터 12월 20일까지 4개월간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백제왕궁박물관, 국립익산박물관, 국립전주박물관, 원광대학교박물관, 정읍시립박물관, 김제 금산사 성보박물관 등 6개 박물관이 연계해 진행된다.이번 행사는 ‘스탬프 투어’, ‘전북의 국보‧보물 골든벨’, ‘기획전시’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스탬프 투어는 전라북도 내 지정된 6개의 박물관에 비치 된 스탬프를 모두 찍어 완성하는프로그램으로 일정과 개수를 찍으면 매월 선착순으로 전북의 국보‧보물 기념품을 증정한다.또 스탬프 투어를 통해 자연스럽게 알게 된 지식과 실력을 뽐낼 수 있는‘도전! 전북의 국보‧보물 골든벨’ 퀴즈대회도 열린다.퀴즈대회는 10월 중 백제왕궁박물관에서 진행되며 특집방송으로 전주MBC와 유튜브를 통해 송출된다. 대회의 참여는 스탬프 투어를 완료하고 프로그램북의 알림에 따라 인증하는 초등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