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0일부터 12월 20일까지 4개월간
  • ▲ 익산시가 전라북도와 함께 내년 전북특별자치도 전환을 기념해 이달 10일부터 12월 20일까지‘전북의 국보·보물 산책’을 추진한다ⓒ익산시청
    ▲ 익산시가 전라북도와 함께 내년 전북특별자치도 전환을 기념해 이달 10일부터 12월 20일까지‘전북의 국보·보물 산책’을 추진한다ⓒ익산시청
    전북 익산시는 전라북도와 함께 내년 전북특별자치도 전환을 기념해 ‘전북의 국보·보물 산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전북도의 문화유산 가치를 조명하고, 어렵게 느껴지는 문화유산을 편안하게 만나볼 수 있도록 이달 10일부터 12월 20일까지 4개월간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백제왕궁박물관, 국립익산박물관, 국립전주박물관, 원광대학교박물관, 정읍시립박물관, 김제 금산사 성보박물관 등 6개 박물관이 연계해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스탬프 투어’, ‘전북의 국보‧보물 골든벨’, ‘기획전시’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스탬프 투어는 전라북도 내 지정된 6개의 박물관에 비치 된 스탬프를 모두 찍어 완성하는프로그램으로 일정과 개수를 찍으면 매월 선착순으로 전북의 국보‧보물 기념품을 증정한다.

    또 스탬프 투어를 통해 자연스럽게 알게 된 지식과 실력을 뽐낼 수 있는‘도전! 전북의 국보‧보물 골든벨’ 퀴즈대회도 열린다.

    퀴즈대회는 10월 중 백제왕궁박물관에서 진행되며 특집방송으로 전주MBC와 유튜브를 통해 송출된다. 대회의 참여는 스탬프 투어를 완료하고 프로그램북의 알림에 따라 인증하는 초등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