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주 시장, “도시재생사업 통해 살기 좋은 공간으로 만들 것“
-
김제시는 올해 5회째 열리는 ‘김제 문화재 야행’을 사적 김제군 관아와 향교 일원에서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8야(夜) 테마로 진행한다고 밝혔다.시는 10일 청사에서 정성주 김제시장을 비롯해 이찬준 김제부시장과 전 실·과·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김제 문화재 야행’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가졌다.이 자리에서 김제 문화재 야행을 찾는 방문객들의 편의 및 안전 문제가 집중적으로 다뤄졌다.올해 개최되는 김제 문화재 야행은 국가사적으로 지정된 ‘김제군 관아와 향교’에서 진행되는 만큼 문화재의 특성을 살려 조선시대의 지방행정기관과 교육기관을 다양한 체험 및 전시·공연프로그램 등을 보다 친근하고 흥미롭게 구성할 계획이다.시는 지난해 말 ‘김제내아’가 내아 건물 중 전국 최초이자 유일하게 국가 보물로 지정됨에 따라 김제 관아와 관련된 프로그램을 더욱 알차고 풍요롭게 꾸밀 예정이다.정성주 김제시장은 “예로부터 김제의 중심지라 할 수 있는 김제 관아와 향교 일원에서 김제 문화재 야행이 개최됨에 따라 도시재생사업 등을 통해 시민들이 살기 좋고 자긍심을 느끼는 공간으로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