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주 시장, “도시재생사업 통해 살기 좋은 공간으로 만들 것“
  • ▲ 김제시가 10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정성주 김제시장 주제로 '2023년 김제문화재 야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있다.ⓒ김제시청
    ▲ 김제시가 10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정성주 김제시장 주제로 '2023년 김제문화재 야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있다.ⓒ김제시청
    김제시는 올해 5회째 열리는 ‘김제 문화재 야행’을 사적 김제군 관아와 향교 일원에서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8야(夜) 테마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10일 청사에서 정성주 김제시장을 비롯해 이찬준 김제부시장과 전 실·과·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김제 문화재 야행’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제 문화재 야행을 찾는 방문객들의 편의 및 안전 문제가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올해 개최되는 김제 문화재 야행은 국가사적으로 지정된 ‘김제군 관아와 향교’에서 진행되는 만큼 문화재의 특성을 살려 조선시대의 지방행정기관과 교육기관을 다양한 체험 및 전시·공연프로그램 등을 보다 친근하고 흥미롭게 구성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말 ‘김제내아’가 내아 건물 중 전국 최초이자 유일하게 국가 보물로 지정됨에 따라 김제 관아와 관련된 프로그램을 더욱 알차고 풍요롭게 꾸밀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예로부터 김제의 중심지라 할 수 있는 김제 관아와 향교 일원에서 김제 문화재 야행이 개최됨에 따라 도시재생사업 등을 통해 시민들이 살기 좋고 자긍심을 느끼는 공간으로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