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공무원노조·한국노총·공무원연맹, 맞춤형 지원 나서
  • ▲ 잼버리 대원들이 고창 선운사, 부안 내소사, 김제 금산사 등에서 진행하는 불교문화체험 도중에 시원한 계곡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다.ⓒ전라북도청
    ▲ 잼버리 대원들이 고창 선운사, 부안 내소사, 김제 금산사 등에서 진행하는 불교문화체험 도중에 시원한 계곡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다.ⓒ전라북도청
    전북도청공무원노조가 한국노총 및 공무원연맹 등과 새만금 잼버리 대회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해 손을 잡았다.

    노조 단체들은 인력 투입과 함께 1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고 잼버리 남은 일정 동안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권기봉 한국노총 전북지역본부 의장은 “‘너의 꿈을 펼쳐라’ 슬로건 처럼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 오신 분들은 전 세계에서 우리 대한민국을 찾아오신 손님“이라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고창 선운사, 부안 내소사, 김제 금산사에서 진행 중인 불교문화 체험, 전북 119 안전체험관 물놀이·안전 체험 등 잼버리 참가 대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대회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해 모두 하나의 힘으로 응원하며 지원할 때”라고 강조했다.  

    송상재 전북공무원노조위원장은 “무더위 속 세계잼버리 대회에 온열 질환자가 나오고 있지만 지난 6년 동안 준비해온 대회이며,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새만금과 14개 시군이 지닌 매력을 알릴 수 있는 기회”라며 “잼버리 참여 프로그램을 원활하게 운영해 잼버리 대원분들이 안전하게 즐거운 추억을 가지고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