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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제공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사립유치원 급식 운영 안정화 및 품질 높은 급식 제공을 위해 28일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2025 사립유치원 급식 기본방향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전북교육청은 사립유치원 원장·영양교사·영양사,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관련 법령 및 지침에 따라 △유치원 급식 운영 내실화 △위생·안전관리 강화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 사용 △영양 및 식생활 관리 강화 △식중독 관리 등에 관해 안내했다.
사립유치원 급식 기본방향을 보면 유치원장은 연간 급식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유아에게 제공하는 식단표, 영양량, 원산지, 알레르기 유발 식품, 실제 급식 사진을 유치원 누리집(온라인 플랫폼)에 게시하는 등 다양한 급식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유치원 급식 위생·안전관리 강화와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 사용을 위해 학교급식법에 근거한 ‘학교급식 식재료 품질관리기준’을 준수해 식재료 선정 및 구매, 검수 후 사용해야 한다.
특히 전북교육청의 식재료 품질관리기준에 따른 유해물질(잔류농약·방사능·GMO·항생제·합성첨가물과 후쿠시마 원전 오염 식재료) 없는 식재료를 사용해야 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이밖에 유아의 성장 발달 단계에 적합한 영양관리 강화, 영양·식생활 교육, 식중독 의심 환자 발생 시 신속 보고·대응 체계 등을 안내하고,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으로 유수진 옥봉초 영양교사가 ‘안전한 유치원 급식 운영관리 방안’에 대해 강의했다.
윤영임 전북특별자치도 교육국장은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 및 식재료 관리, 영양관리기준을 준수한 균형 잡힌 급식 제공으로 유치원 급식의 품질 향상과 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