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O·설계·극저온 단열시스템 분야 확대5년간 단계적 투자로 산업 경쟁력 강화
  • ▲ 조선산업-대불산단ⓒ전라남도 제공
    ▲ 조선산업-대불산단ⓒ전라남도 제공

    전라남도가 조선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사업 3건을 확보했다.

    전남도는 중소조선 함정 MRO 글로벌 경쟁력 강화지원사업과 중소조선 설계 엔지니어링 기술지원사업, 친환경 극저온 단열시스템 생산제조 기반구축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전남도는 조선산업을 친환경·첨단 산업으로 고도화하고 정비(MRO) 분야까지 확장해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MRO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부산·울산·경남과 함께 선정됐으며, 2026년부터 5년간 총 495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 중소조선소와 기자재 기업의 MRO 진출과 인력 양성 등을 지원한다.

    설계 엔지니어링 사업은 부산·경남과 공동으로 2026년부터 2030년까지 240억 원을 투입해 중소조선소의 설계 역량 강화를 추진한다.

    전남도는 친환경 선박용 극저온 단열시스템 생산제조 사업도 단독으로 추진한다. 2026년부터 5년간 292억 원을 투입해 LNG 단열시스템 생산과 품질 확보를 위한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남도는 조선해양 생산공정혁신(AX) 지원 기반구축 사업에도 선정돼 7월부터 영암 대불자유무역지역에 실증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설계와 제조, 정비, 기자재가 연계된 산업 구조 구축을 통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기홍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전남 조선산업은 지난 AX실증센터에 이어 이번에 선정된 3개 사업을 통해 현재의 호황에 만족하지 않고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부가가치 및 기술집약 분야를 집중 육성해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