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화백센터 정상회의장, 경주 KTX 역사 웰컴존, APEC 경제전시장에서 총 6작품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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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몽유도원도_경주화백컨벤션센터 정상회의장ⓒ이이남스튜디오 제공
APEC 2025 정상회의 사무국은 이이남 미디어아티스트 작가를 오는 31일 열리는 정상회의 환영 만찬에 한국 대표 예술가로 공식 초청했다.주최 측에 따르면, 한국의 문화·예술적 위상을 보여줄 상징적 인물로 이 작가를 초청했다.이번 공식 초청은 이 작가의 예술적 메시지가 국제무대에서도 깊이 있는 영향력을 지니고 있음을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이 작가는 “예술은 마음을 잇는 빛이다. 언어와 이념의 경계를 넘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할 때 우리는 비로소 지속 가능한 미래를 이야기할 수 있다”며 “예술로 시작된 대화가 공감과 협력으로 이어지는 여정의 시작이 되리라 믿는다. 예술은 국가와 세대를 넘어 지속 가능한 내일을 함께 꿈꾸게 하는 가장 따뜻한 빛”이라고 강조했다.이 작가의 예술은 APEC의 가치와 깊이 맞닿아 있다. 그의 작업은 전통과 첨단, 인간과 기술, 과거와 미래가 조화를 이루며 지속 가능한 문화의 가능성을 탐구한다. 이번 APECE 핵심 비전은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 모든 세대 간 번영 도모, 그리고 포용적 성장’이다.이 작가는 이번 APEC 2025를 위해 경주의 화백컨벤션센터 정상회의장, 경주 KTX 역사 웰컴존, APEC 경제전시장 등 3곳에서 ‘예술외교’를 상징하는 미디어아트 선보였다.경주화백컨벤션센터 정상회의장에서는 '고전회화-해피니스' '몽유도원도' '금강내산' '묵죽도', 경주 KTX역사 웰컴존에서는 '천년의 문:신라의 꿈'을 지나 APEC 경제전시장의 '미래의 문'을 선보였다.이 작가는 미디어아트를 통해 예술이 외교의 새로운 언어가 되고, 경직된 외교 무대에 마음의 거리를 좁히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과거 남북정상회담에서도 평화와 화해의 메시지를 담아 성공적인 회담 분위기 조성에 기여했던 이 작가의 작품은 이번에도 언어와 이념을 넘어 화해의 첫 단추를 끼우는 '비언어적 소통'의 매개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APEC 정상회담 특별전시는 ‘예술로 여는 대화, 지속 가능한 내일을 비추다’라는 메시지 아래, 예술이 국경과 언어를 넘어 공감의 장을 만들고, 공감이 다시 협력과 번영으로 확장되는 여정을 제시한다.정상들이 걷는 길은 곧 대화의 길이며, 참석자들은 그 길 위에서 예술이 제시하는 지속 가능한 내일, 그리고 공감과 협력이라는 빛나는 성취를 만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한편 이 작가는 조선대 미술대학에서 조소를 전공하고, 동대학원에서 순수미술 석사학위와 미술학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연세대 영상예술학 박사과정도 수료했다.최근 광양 국제 미디어트페스티벌 개막식 총감독을 맡아 성황리에 마쳤으며, 최근에는 중국 쑤저우 우 문화박물관에서 열리는 ‘예술 입은 한복’ 전시와, 항저우 전시에 참여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미디어아티스트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 ▲ 천년의 문-신라의 꿈을 지나_경주 KTX역사 웰컴존ⓒ이이남스튜디오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