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부터 4년 연속 전국체전에서 메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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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쪽)임택 동구청장_(오른쪽)한영훈 동구 복싱단선수, 전국체육대회 금메달ⓒ광주시 동구청 제공
광주 동구(구청장 임택) 직장운동경기부 동구복싱단(감독 신명훈) 소속 한영훈 선수가 최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했다.동구복싱단의 간판선수인 한 선수는 이번 대회 64㎏급에 출전해 뛰어난 기량으로 최종 1위에 오르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한 선수는 제103회부터 제105회까지 전국체육대회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이번 제106회 대회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며 4연속 금메달이라는 빛나는 성과를 거뒀다. 또 굵직한 대회에서 여러 차례 입상하며 국내 복싱계의 유망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한편, 이날 동구복싱단 창단 멤버였던 이행석 선수가 지난 9월 제대하고 광주광역시복싱협회 소속으로 이번 전국체전에 출전해 56㎏급에서 동메달을 따냈다.광주 동구복싱단은 2020년에 재창단한 후 출범 1년 만에 단일 전국대회에서 전원 메달 획득이라는 성적을 거뒀다.2022년부터는 전국체전에 출전해 매년 메달을 획득, 올해까지 금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확보했다. 7월 제7회 경찰청장기 전국복싱대회에서는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를 받았으며, 8월 제55회 대통령배 전국복싱대회에서도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수상했다.광주 동구복싱단은 이번 대회의 좋은 기세를 몰아 오는 11월 열리는 ‘제79회 전국선수권대회 겸 2026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에도 출전해 다시 한번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임택 광주 동구청장은 “2020년 창단된 동구복싱단이 신명훈 감독 체제하에 코로나라는 위기를 잘 견뎌내고 2022년부터 4년 연속 전국체전에서 소중한 성과를 보여줘 매우 자랑스럽다”면서 “이 기세를 이어 다가오는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도 좋은 성과 거두기를 기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