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3지구 AI융복합지구 내 ‘AI-금융융합허브 조성’ 본격화AI 기반 디지털금융 고도화… AI금융 신산업 창출·일자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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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8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고병일 광주은행장, 백종일 전북은행장과 JB금융그룹 공동전산센터 구축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8일 시청에서 광주은행·전북은행과 ‘공동전산센터(IDC) 구축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협약은 광주경제자유구역 AI융복합지구에 JB금융그룹 공동전산센터를 구축하고 통합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광주시는 이를 계기로 ‘인공지능(AI)과 금융의 융합허브 조성’을 본격화한다.광주은행과 전북은행은 그룹 차원의 전산기반시설(인프라)을 통합함으로써 데이터 관리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이고, AI 기반 디지털 금융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지역 대학·연구기관과 인력 양성·채용 연계, 보안 인증체계 고도화, 안정적 전력 공급망 구축 등도 함께 추진한다.‘AI융복합지구’는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면적 193만㎡) 내에 조성 중인 국가전략산업거점지구로, 인공지능과 미래형 제조·금융·모빌리티산업이 융합된 AI산업 혁신 벨트의 핵심 축이다.광주시는 이곳에 국가AI데이터센터·AI산업융합집적단지·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등을 함께 구축하고 있어, JB금융그룹의 전산센터와 데이터 연계 및 산업 융합 효과가 극대화할 것으로 전망된다.광주시는 기반시설 집적을 기반으로 금융·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생태계 확산, AI금융 신산업 창출, 관련 기업 유치, 고용 창출 등 다각적인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번 JB금융그룹 공동전산센터 구축은 광주가 AI 중심도시로 나아가는 데 중요한 기반시설이 될 것”이라며 “AI와 금융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산업 기회를 창출하고, 지역균형발전의 모범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8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고병일 광주은행장, 백종일 전북은행장, 관계자들과 JB금융그룹 공동전산센터 구축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