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광주광역시 선수단,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시작을 화이팅으로 결의를 다졌다.ⓒ광주광역시장애인체육회 제공
    ▲ 광주광역시 선수단,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시작을 화이팅으로 결의를 다졌다.ⓒ광주광역시장애인체육회 제공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막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광주시 선수단이 사전경기에 돌입, 사격 종목에서 기분 좋은 총성을 울렸다.

    오는 31일 부산시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사격 종목은 22일부터 경남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사전경기로 막을 올렸다. 광주시장애인직장운동경기부 사격팀을 중심으로 구성된 광주사격대표팀 15명은 25일까지 4일간 열전에 돌입했다.

    사전경기 첫날(22일) 열린 혼성 공기소총 입사 R4 단체전(SH2)에서 광주시직장운동경기부 소속 박동안, 임주현, 박승우 선수가 총점 1,897점을 기록 금번 대회 첫 금메달 획득했고, 혼성 공기소총 입사 R4 개인전(SH2)에서 박승우 선수가 은메달을 추가했다. 

    23일 사격 2일차에 혼성 공기소총 입사 R5 단체전(SH2) 예선전에서 대회신기록을 수립하며 은메달을 획득하고 혼성 공기소총 입사 R5 개인전(SH2)에서도 은메달을 추가하며 광주시 사격의 위력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한상득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은 “사전경기에서 사격선수단이 멋진 출발을 보여줬다”며 “제45회 전국체전 출전을 위해 선수단 모두가 노력한 만큼 값진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현장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광주시 선수단은 본 대회 기간인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부산시 일원에서 열리는 대회에 22개 종목, 총 394명(선수281명, 임원 및 보호자 113명)이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