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부터 시작해 현재 60명 돌파, 연내 100명 달성 목표
  • ▲ 동구 6기 나눔히어로 인증패 전달ⓒ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 동구 6기 나눔히어로 인증패 전달ⓒ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광주 동구에서 100만 원 이상 기부자 모임인 ‘나눔 히어로’ 가입자가 60명을 돌파했다.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구제길·이하 광주사랑의열매)는 21일 광주 동구청에서 ‘제6기 우리 동네 나눔 히어로’ 인증패 전달식을 가졌다.

    우리 동네 나눔 히어로는 광주사랑의열매가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현안 해결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을 목표로 지난 4월부터 연말까지 추진하는 캠페인이다.

    캠페인 기간에 100만 원 이상을 일시에 기부하는 개인·법인에게는 나눔 히어로 인증패를 수여한다.

    이번 인증패 전달식에는 △전옥희 금탑소머리국밥 본점 대표 △김경미 ㈜웨딩시대 대표 △박정자 무경지앤씨㈜ 대표 △박영숙 천혜경로원(학동그리스도의교회) 부원장 △민점남 광주 동구청 보건사업과장 △강철원 만수장 대중사우나 대표 △정재선 만수장 대중사우나 대표 △이영화 비움박물관장 △주리애 광주 동구노인종합복지관장 △이수지 고운건설 대표 등 10명이 참가했다.

    한편, 광주 동구는 캠페인 기간 나눔 히어로 100호 달성을 목표로 대상자 발굴을 이어가고 있다. 광주 동구지역에서는 임 청장이 나눔 히어로 1호로 가입했다. 

    박흥철 광주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주신 나눔 히어로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따뜻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임택 광주 동구청장은  “우리 동네 나눔 히어로 한 분 한 분의 마음이 모여 동구의 희망을 밝히고 있다”며 “주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행복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