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방문단 맞아 역사·문화 교류 방안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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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몽골 울란바토르와 교류ⓒ광주시교육청 제공
광주광역시교육청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은 지난 17일 몽골 울란바토르 수도문화예술부 방문단을 맞아 교류 행사를 진행했다.행사는 학생독립운동 제96주년을 기념하고, 독립운동정신을 계승하는 역사교육과 문화·예술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정선 광주교육감과 명진 광주시의회 교육문화위원장 등은 아유쉬 몽골 문화관광부 총괄본부장 등 울란바토르 방문단과 함께 기념회관 주요 시설과 특별전시실, 학생독립운동기념탑을 둘러보며 일제강점기 광주학생들의 항일운동 의지와 민주·평화정신에 대해 설명했다.광주교육청과 울란바토르시는 이번 만남을 계기로 한국과 몽골의 역사·문화분야 교류를 확대하고, 청소년 역사교육과 문화·예술활동도 함께 하기로 협의했다.이정선 광주교육감은 “이번 방문을 통해 양국이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연대를 나누는 계기가 됐다”며 “학생독립운동정신이 세계 시민교육과 문화 교류의 중심 가치로 확산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 ▲ 광주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몽골 울란바토르와 교류ⓒ광주시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