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밀착형 안전 인프라 구축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평등정책 실현
  • ▲ 광주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2일 '2025 양성평등정책대상' 지방자치단체 부문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광주시 서구청 제공
    ▲ 광주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2일 '2025 양성평등정책대상' 지방자치단체 부문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광주시 서구청 제공
    광주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2025 양성평등정책대상’ 지방자치단체부문에서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양성평등정책대상’은 ㈜여성신문사·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하고 ㈔지방자치발전소(ICOLA)가 주관해 성평등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지역 내 양성평등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관을 선정해 시상한다.

    광주 서구는 △여성친화도시 재지정(2023~27) 및 전담 조직 운영 △성별영향평가 내실화 △성인지 예산·통계체계 구축 △여성친화도시 민·관·행정 협력체계 구축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광주 서구는 지역 실정에 맞춘 통합 돌봄·안전망 모델을 구축했으며 △여성·가족친화마을 8곳 운영과 방과후·주말·발달장애아동 맞춤형 돌봄 등 마을공동체 기반 돌봄체계 마련 △남성 양육자 중심 공동체 운영과 2025년 ‘아빠·딸 클래스’ 신설 등 돌봄 참여 확대 △안전골목 유지 보수, 여성안심보안관, 안심택배함, 안심홈·키트 보급 등 생활밀착형 안전 인프라 구축을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평등정책을 실현하고 있다.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은 “민·관·행정이 협력하는 체계를 바탕으로 주민이 체감하는 성평등정책을 지속해왔다”며 “앞으로도 돌봄과 안전이 일상에서 작동하는 성평등도시를 만들기 위해 정책을 더욱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